박아름, 34세. HK 전략기획 팀 상무 비서로 11년 근무.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형이 믿고 의지했던 사람. 형의 여자는 자신의 취향이 아니었다. 하지만 그런 건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. “난 형의 모든 것을 빼앗을 생각이야. 가장 처음으로 빼앗은 건 이 자리. 그리고…….”
파견근무로 타지 생활을 시작하게된 영수는 그곳에서 자신의 이상형인 수민을 만난다. 밤새 자신을 애만 태우고 사라진 그녀. 아쉬움만을 남긴 채 영수는 파견기간 동안 신세를 질 친구 호철의 집으로 향한다. 놀랍게도 그곳에는 수민이 있었고, 그녀는... 내 친구 호철의 ...였다. 가질수 없는 여자를 사랑해 버린 스무살 순정남 이야기.